설탕 생산의 감소로 인하여 설탕가격이 전년동기대비 1.8배에서 2배로  증가하였다고 농림부는 전했다. 한편, 설탕의 소매가는 kg당 69~78센트(미화)이며, 계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이 가격이 한동안은 유지될 것이라고 수출부는 전망했다. 금년 설탕 생산은 총 97만 톤이며 수요는 135만 톤으로 38만 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 초 설탕가격이 불안정하여 업체들은 대량으로 설탕을 수입하지 않았으나, 설탕 값이 치솟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8월까지, 국내소비용으로 15만 톤의 설탕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백설탕과 천연설탕의 가격이 톤당 각각 470불과 350불이며 올 연말까지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량 생산 시설과 충분한 원료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은 그 동안 장기간의 재정적인 어려움은 겪었지만 현재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