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형 할인 식품 소매업체 DIA가 중간시장(mid-market, 중산층 고객을 위해 설계된 것) 경쟁으로부터 고객을 확보하고 경기회복을 이용하려는 일환으로써 매장과 식품 범위를 단장하고 있다.

유럽의 여타 많은 할인 슈퍼마켓과 같은 소매업체들은 임금과 소비자지출이 압박되어옴으로써 비싼 경쟁사들보다 더 경기 침체에 풍화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 식료품 부문의 경쟁은 심화되었고 가격 디플레이션은 스페인의 비교 판매를 주도했다.

스페인의 경기 회복으로, DIA는 전략적 방침을 변경했다. 2015년 고용 창출과 세금 감면을 통해 중산층 수요를 북돋아 중간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백화점 그룹 엘코르테잉글레스(El Corte Ingles)와 대형 슈퍼마켓 체인 까르푸(Carrefour)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이다.

DIA는 최근 몇 달 동안 신선 농산물로 잘 알려진 슈퍼마켓 El Arbol의 455개 매장 전체와 중소형 슈퍼마켓 Eroski로부터 160여개 매장을 사들였다. 새로운 아울렛의 대부분은 내부 정육점, 생선가게, 돼지고기 조리 식료품점 등이다.

독일의 알디(Aldi)와 리들(Lidl)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할인 소매업체인 DIA는 이번 달, 버진 올리브오일과 같은 식품을 줄이고 초콜릿을 포함한 고급 식품 범위를 새롭게 시작했다. 또한 그동안 매입해온 고급 매장들에서도 제품의 유사 범위를 폭넓게 생산할 계획이다.

# 이슈 대응방안

스페인의 대형 할인 식품 소매업체 DIA가 본격적으로 중간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중소형 슈퍼마켓의 매입과 매장 및 식품 재배치를 통해 중산층 수요를 확대하고 엘코르테잉글레스, 까르푸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범위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고급 식료품, 육류 품목이다. 수출국가의 소매유통업체로 직접 수출을 진행할 시, 해당 업체의 구체적인 전략은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DIA로 수출을 진행하는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은 금번 새로운 계획을 고려해 관련 식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출처: Daily Mail Online 2014.12.17
http://www.dailymail.co.uk/wires/reuters/article-2877544/Spains-DIA-goes-gourmet-court-middle-class.html#ixzz3MErpTy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