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2004
일본 도쿄시장, 가지풋콩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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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장에서 가지풋콩의 입하가 본격화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은 냉하(冷夏)로 적었던 전년보다 2배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가격은 전년보다 1할
낮게 나타나고 있다. 좋은 날씨로 전체적으로 생육은 1주일 정도 빨라지고 있으며,
치바산과 사이타마산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여름다운 날씨로 계속해서 수요는 활발해져 다음달부터는 니이가타와 야마가타 등의
산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두(茶豆)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산지에서 생육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금후에도 견조한 시세가 예상되고 있다.
입하는 치바, 군마, 사이타마산이 중심이다. 도쿄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는 25일,
치바산 1봉지(300g) 최고가격이 315엔으로 냉하로 고가를 나타냈던 전년산에 비해 14% 낮은
가격에 그쳤다. 생육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 오타시장 입하량은 20톤으로 한파로
흉작을 나타낸 전년보다 2.2배에 달하고 있다.
도매시장에서는 주산지 노지재배품이 중심으로 품질과 맛은 전년과 비슷해 매우 양호하며,
기온상승으로 거래도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형수퍼의 판매도 신장되고 있으며,
치바산과 군마산을 취급하고 있는 다이에의 매출액은 전년비 20%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토요카도는 금년에는 계약산지를 더욱 늘리고 얼굴이 보이는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에는 치바산과 사이타마산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태풍6호가 지나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판매는 급속히 신장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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