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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2007

대만, 수산물 향후 수입산에 거의 의지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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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基隆 항구의 41척 기선저인망 어선을 대만 정부에게 모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200톤 배 한 척당 제작 비용이 약 NT$2,000만원 정도였으나, 현재는 NT$ 5000만원 상당의 금액이 들어, 이 번에 어민 개인이 배를 판매하게 되면, 다시 재 구입 및 제작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대만에서는 대만 어민이 직접 잡은 생선을 먹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수입산 및 밀수입품에 의지 하게 될 듯하다.

 

섬나라인 대만은 이전에 황해(黃海), 동해(東海), 남해(南海)에서 모두 어획을 하였으나,「一邊一國」정책(중국과 대만은 별개의 국가이다)으로 중국 해역에서 작업을 할 수도 없게 되고, 북쪽의 일본 해역도 당연 접근을 할 수가 없는 상태로 어획 가능 공간이 점점 축소화 되고, 어선 동력용 유가(油價)도 인상되어 어민의 생존 환경은 더욱 악화되었다.

 

또한, 최근 중국 어선이 잡은 수산물을 구입하는 가짜 어민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 문제를 정부가 그대로 방치한다면 앞으로 대만은 방부제를 뿌린 중국의 수산물에 의지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미 기선저인망 어선의 수량은 많지 않고, 12해리 이내에 기선저인망 사용 금지 규정을 조금 느슨하게 조정해준다면 대만 어업이 조금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聯合報,200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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