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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03

일본 망고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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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망고의 수입량은 2002년에 8,900톤으로 최근에는 큰 변동은 없다. 수입상대국은 필리핀이 5,600톤, 멕시코가 2,100톤으로 이 두 국가에서 90%를 점하고있다. 멕시코산은 가뭄에 의한 과실의 조숙(早熟)화가 추진되어 수입이 빨리 종료되어 감소를나타냈다. 일본국내에서 유통되는 시기는 필리핀이 연중, 멕시코산이 3월~9월, 그밖에 6월~7월에는대만산이 유통된다. 필리핀산은 과실이 평평하며, 과피와 과육이 황색으로『페리칸망고』로 불리고 있다. 품종은『마닐라수퍼』이다. 멕시코산은 『토미아토킹스』『켄토』『헤이덴』등이 있다.이러한 품종은 과육이 적색이기 때문에 애플망고라고도 불리고 있다. 대만산은 『아윈』등이 있다. 수입망고는 완숙 전에 수확하여 수출함에 비해 일본국내산 망고는 나무에서 완숙시켜 수확하기 때문에 미각도 짙은 반면에 먹기 좋고 색도 보기 좋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그 때문에 수입품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산 생산량은 1999년 1,400톤이었으나 2001년에는 1,700톤으로 증가되었다. 주력산지는 오키나와, 미야자키현에서 생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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