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이크과 함께 달콤한 연말 파티를 준비하세요."

5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위해 제과점마다 톡톡 튀는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별 제작된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은 빨간모자의 산타할아버지와 한가득 선물을 실은 루돌프 썰매 눈이 쌓인 통나무집 뚱뚱보 눈사람 등 깜찍한 디자인에 알록달록한 색상이 더해져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모카.초코.녹차.블루베리.고구마.치즈 케이크 등 입맛 따라 골라먹는 재미에 제과점에서 준비한 공짜 선물까지 더해져 기쁨이 두배다.

10가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선불한 고객에 한해 연예인 현빈의 '1m 31cm 사.랑.햇'을 선물로 증정하고 뚜레쥬르 역시 14가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며 사은품으로 눈사람 장갑을 준비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생크림 컵케이크인 얌케이크를 선물로 주며 올리브제과도 20달러 이상 케이크 구입시 롤케이크를 증정한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내 케이크하우스에서는 5~20달러이상 구입시 달력을 30달러이상 구입시에는 머그컵을 준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 올리브제과의 김병수 사장은 "하루 30개의 케이크 주문은 기본"이라며 "한인 의류업체 등에서는 직원 선물용으로 한꺼번에 200~300개씩 주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타운내 제과점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20~36달러선. 팜플렛을 통해 예약을 하거나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케이크를 그자리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