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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2013

영국 성인 38%, Five-a-Day 실천 안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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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영국 정부부처들은 대국민 건강교육을 강화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는 영국 국민의 16%가 과일 및 채소 구매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이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그 비중이 25%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로 인한 것이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Mintel 社 발표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24%만이 하루 다섯가지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자는 Five-a-Day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2년 생산량이 대폭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지난 한해 동안 과일 및 채소의 가격이 평균 10%나 상승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비만인구와 더불어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는 계속 커지고 있다. Mintel 社 조사내용에 따르면, 영국 성인의 38%는 하루에 다섯 가지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기가 매우 힘들다고 털어놓았으며, 오직 40%만이 신선한 과일에 값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과일과 채소를 먹음으로써 얻게되는 건강효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했으며, Five-a-Day 캠페인에 해당하지 않는 스무디(smoothie), 수프(soup) 같은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0%는 구체적으로 어떤 식품이 Five-a-Day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하루 허용치는 또 어떠한지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소비자는 정부가 지금보다 더 분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Mintel 社의 ‘Fruit and Vegetables'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 및 채소 소비는 55세 이상의 연령대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의 31%는 지속적으로 Five-a-Day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35%는 상품 패키지에 건강효능정보가 기재되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34%는 과일 및 채소의 품질, 신선도, 풍미가 동일하다면 외관이 좋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정상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음을 비췄다.

 

지난해 실시한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성인 61%는 토마토 케첩이나 딸기 아이스크림을 Five-a-Day에 포함되는 식품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영국 보건부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37%는 경제위기 이후로 식탁에 오르는 식료품의 질이 매우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Rabobank의 식품전문 품목거래사(commodity trader)에 따르면 영국인의 1인당 연간 과일 및 채소 소비량이 5년 전과 비교하여 4kg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일 평균 346g에 해당하는 수치로 미국, 아일랜드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400g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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