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富山縣(토야마현)은 1991년에 현 야채시험장에서 교배, 육성한 튜울립 「初櫻」
「白雲」의 두품종의 품종등록을 최근 네덜랜드의 식물육성보호청에 출원하였다.
2월에 네덜랜드에서 열린 전시회에 출전하여 꽃의 형태, 색상배합에 높은 평가를 받아
현에서는 「육종을 리드하고 있는 국가에서 등록하는 명예와 장래 해외마켓에서 명성을
올리고싶다」라고 세계로의 진출에 기대를 하고있다.
「初櫻」는 66년에 「카메리아」와 「퓨리시마」를 교잡한 것으로 백색과 핑크색의 覆輪으로
다윈하이브릿드 군에는 볼 수 없는 꽃 색상으로 대륜의 대형초자는 촉성 절화재배에 적합하다.
「白雲」은 66년에 「마운트에레바스」와 「퓨리시마」를 교잡한 것으로 백색의 대륜으로
대형의 초자는 화단, 절화 양면에 적합하다. 더불어 93년에 정부의 품종등록을 받고 있다.
토야마현의 튜울립 구근은 88년에 격리검역제도가 완화 될때까지 현산 농산물로는 유일의
수출품이었으나 시실상 수입의 자유화와 엔화 상승으로 경쟁력을 잃어 국내시장은 네덜랜드산
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현에서는 품종개발에 힘을 쏟아 지금까지 야채화훼
시험장에서 육성한 24품종이 명명등록되어 절화는 국내 각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의 육성품종에서는 91년에 「黃小町」이 네덜랜드에서 품종 등록되어 작년은 약 380만엔의
허락료 수입이 있었다. 현 식료정책과에서는「네덜랜드에서 등록되면 일본으로의 수출규제
조항도 포함되어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다.
<初櫻> <白雲>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