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설탕 추가 수입 확정
조회683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사탕수수 소작농 협회 (APTRI) 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으로 약 70만톤의 설탕을 추가 수입하기로 8월 17일 확정 발표하였다.
APTRI의 Arum Sabil 협회장은, 가뭄 등의 이상기후이상로 올해 설탕 생산량이 목표량인 290만톤에 약 20%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인정하면서도, 인도네시아의 추정 가계 소비량인 200만톤을 상회하기 때문에 수입할 필요가 없다며 정부의 결정을 강력하게 비난하였다.
앞서, 식품음료기업협회 (Gapmi) 의 Adhi Lukman 협회장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식품음료산업의 설탕 수요가 500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확보된 물량은 430만톤에 불과하여 심각한 수급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에 추가적인 물량의 수입을 요청하였었다.
농림부 Bayu Krishamurthi 차관은, APRTI의 생산량 230만톤은 낙관적인 것으로 ; 1) 현재 재배되고 있는 사탕수수들이 수분함량이 높아, 실제 설탕 생산량은 약 210만톤 정도로 예상이 되며, 2)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약 120만톤의 연말재고가 있어야 한다는 Bulog 및 설탕,밀가루 무역상 협회 (Apegti) 의 보고 등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무역부 Mari Elka Pangestu 장관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제설탕 협회 (AGRI) 에 등록된 수입업자 (IT) 에게 면허가 발급될 것이며 ; 브라질과의 거리를 감안하여 조만간 조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여, 브라질을 수입대상국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
(출처: Antara News, 2010-08-13, 2010-08-15,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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