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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017

일본, 오징어 어획량의 계속되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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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징어 어획량의 계속되는 감소

 

 

도쿄지사

 

일본 아오모리에 있는 미사와항의 어획량 중 약 70%를 차지하는 오징어의 어획량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재작년, 작년 흉어가 계속되어, 올해 5~8월도 전년 동기대비 어획량 68, 금액 5,400만엔이 감소하였다. 수온상승의 영향과 산란장인 해양환경의 악화로 자원량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뚜렷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사와항의 오징어 잡이는 그동안 8~9년마다 흉어를 거듭했지만, 2년 연속의 침체는 1989이후 처음이다. 올해도 주춤할 경우, 3년 연속이라는 과거에 유례 없는 사태가 발생되게 된다.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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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부족의 영향으로 1상자당 단가가 급등하여, 최근에는 3천엔대의 가격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99일에는 25마리 1상자가 4,600엔으로 최고가를 돌파했고, 평균 3,568엔을 기록했다.

 

 

 

또한 오징어를 취급하는 하치노헤시(아오모리현)의 한 수산가공회사에서는 가공원료가 확보 되지 않아 종업원을 해고하고 가공장도 휴업에 들어갔다. 원료확보를 위해 외국산 오징어 수입량을 늘리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국 오징어 가공업 협동조합의 노노야히로시 전무이사는 ??국산만으로는 가공에 필요한 오징어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 외국산 오징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홋카이도 하코다테항의 14월 오징어수입량이 전년 동기대비 수량으로 7.5, 금액은 8.7배로 급증했다고 하코다테 세관이 22일 무역속보로 발표했다. 오징어는 하코다테시 등 홋카이도 남쪽지방의 특산물이지만, 심각한 흉어로 가공업자는 원료부족과 가격폭등에 직면했으며 수입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하코다테 세관에 따르면 하코다테항 14월 오징어수입량은 약 3455, 금액은 약 24억엔으로 2007년 이후 10년간의 연간평균(수입량 약 2540, 수입액 약 77,900만엔)4개월만에 크게 초과하였다. 주요 상대국은 중국과 한국이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913-00010002-dtohoku-l02

https://www3.nhk.or.jp/news/business_tokushu/2017_0529.html

https://mainichi.jp/articles/20170523/ddl/k01/020/226000c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822-00000001-hakoshin-hok

요미우리신문 201782

 

 

<시사점>

일본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즐겨 먹는 오징어가 위기상황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어업에

AI 등을 통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나,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8월에 들어서면서 수입물량을 늘리고, 수입

오징어의 공동조달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는 지방자치단체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 최근 어획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획량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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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오징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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