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무역 협동조합 소비자 운동 조직(MDTCC)은 11개의 식품을 12월 27일까지  가격통제품목으로 공포했다.

지난 화요일 크리스마스 축제를 맞이하여 가격통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말레이시아 무역 협동조합 소비자 운동 조직의 Anual Kannari는 해당 가격조정품목들은 12월 27일까지 정해진 가격 내에서 판매되어야 하며 핑크 색 가격표를 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가격통제품목으로는 생닭이 있으며 킬로그램 당 RM5.90에 거래되어야한다.

한편, 말레이시아산 뼈있는 양고기는 킬로그램 당 RM22에 거래되어야 하며 수입산 뼈있는 양고기의 경우 킬로그램 당 RM21 per kg, 수입산 양 허벅지살은 킬로그램 당 RM28으로 거래되도록 가격이 조정되었다.

외에도 달걀 A, B, C 등급은 각각 RM0.38, RM0.37, RM0.36에 거래되어야 하며 토마토는 킬로그램 당 RM3, 청피망은 킬로그램 당 RM10 가격으로 조정됐다.

이와 같은 가격통제 정책을 따르지 않는 거래자는 2011년 상품통제 폭리 근절 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 이슈 대응방안

말레이시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중심으로 폭등하는 식품 가격을 조정하기 위해 12월 27일까지만 진행할 가격통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식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말레이시아가 공포한 가격통제품목을 사전에 파악하여 이에 알맞게 가격을 책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Daily Express 2014.12.24
http://www.dailyexpress.com.my/news.cfm?NewsID=9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