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스타벅스, 소비자 선호 2016년 겨울철 한정 디자인 컵으로 뽑혀
조회236320년 전 스타벅스에서 처음 겨울 한정 일회용 커피 컵(Holiday cup)을 선보인 이후로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커피 컵에 음료를 담아 판매하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은 새로운 디자인을 기다리는 것이 겨울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캐나다의 한 모바일 트랜드 조사 기업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일회용 컵 디자인의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12개의 각기 다른 커피 컵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세밀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다시금 커피를 사마시며 매번 다른 커피 컵을 가지고 싶게끔 한다.”, “밝고 축제 분위기를 냄.”이라며 평가하였고, 국가별 특별 제작된 커피 컵을 모으는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세컨드 컵 같은 경우는 Joy(즐거움), Love(사랑), Peace(평화) 세 단어로 디자인 된 커피 컵을 매장에서 사용한다. 소비자들의 세컨드 컵에 대해 “디자인에 사용된 문구는 겨울, 12월과 연관 있으나, 파란색 바탕이 아쉽다”라고 하며 빨간색이 아님을 아쉬워하였다.
맥도날드의 경우에는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적은 디자인의 컵을 선보였는데, 최근 몇 년간 맥도널드가 자사의 커피 분야를 강조한 것에 비해서 겨울 한정 일회용 커피 컵에 대한 관심이 이상하리만큼 적은 것 같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 있었다. 팀 홀튼스는 엘프, 눈사람, 순록, 호두까기 등 겨울과 크리스마스의 상징을 잘 이용한 4가지 디자인의 커피 컵을 선보였고,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맞춘 디자인이다.”라고 평하면서도 “전형적인 holiday 분위기 디자인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소비자 선호도 결과로는 스타벅스가 1,364표로 13개의 경쟁사를 물리치고 1등으로 뽑혔으며, 팀 홀튼스 1,290표, 세컨드 컵 633표, 맥도날드 265표로 2, 3, 4등에 올랐다. 이러한 겨울 한정 일회용 커피 컵은 “모으고 싶은 것”에서 더 나아가 광범위한 언론, 소셜미디어 노출을 통한 마케팅의 핵심요소로 발전하였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손에 들고 다니면서 자연스레 브랜드가 노출되는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여겨지고 있다. ※시사점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Holiday 커피 컵은 스타벅스에서 1997년 첫 소개되어 현재 여러 커피 전문점이 참여함. 커피를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은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컵을 기다리고 모으는 재미를 느낀다고 함. 캐나다 최고 커피 컵 디자인으로 스타벅스가 선정되었으며 소비자들은 붉은 색을 선호함. 이런 특별한 이벤트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거대한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음 출처: Canadian Grocer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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