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니 농업부 식량 자급자족에 투자

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종묘 산업에 5조 5,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할 방침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식량 자급자족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음
 
ㅇ 투자금 중 2조 4,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자금은 올해 추경 예산에 포함되어 있으나 나머지도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음
 
ㅇ 농업부의 투자금은 후추, 정향, 두리안, 망고, 커피, 고무, 마늘 등의 생산에 투입됨. 농업부에 따르면 현재 이 같은 농산물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점유율이 70%를 넘어섰고, 마늘은 9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힘
 
ㅇ 인도네시아 종묘 협회(MPPI) 관계자는 종묘의 품질이 향후 인도네시아 농산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또한 정부의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음
 
ㅇ 전문가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농가의 종묘 생산품의 40% 이상은 농업부의 인증을 받지 않아 인도네시아 농산물의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함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정부 들어 식량 자급자족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나 기술 부족으로 인해 농산물 품질과 생산량이 높지 않은 실정임. 이번 종묘산업에 대한 투자로 인해 한국산 종자 수출 추이와 인도네시아 산 신선농산물의 품질 증대로 인한 신선농산물 수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ㅁ 출처 : 자카르타 경제일보 2017.09.12

=aT자카르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