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22 2012

중국 유아식품 공식 표기 라벨 규범화하기로(정책동향)

조회1307

중국 유아식품 공식 표기 라벨 규범화하기로

 

 

"두뇌 개발 촉진", "시력 개선"…… 유아식품 라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위와 같은 단어가 금지될 것

이라고 통합 신화통신사가 9월 4일 발표했다.

중국 위생부가 4일 공포한 《사전 포장된 특수 식단용 식품 라벨(초안)》에는 0세에서 6개월 유아전용

식품 중 필수성분에 대하여 함량 표기, 비교 표기 및 기능 표기 등을 표시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 밖

에 표준을 시행한 후 특수 의료용 처방식품의 생산은 정해진 것에 따르고, 장기적으로는 이전의 높은

가격으로 소량씩 수출에 의존하던 관행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식단용식품은, 특수한 신체, 생리적 조건 또는 질병, 부조 등 상황에서 필요한 전문적으로 가공되

거나 특수한 식품을 말한다. 주로 유아전용식품, 유아보조식품, 특수 의료용 처방식품, 저단계에너지

(低能量) 전용 식품 등이 있다. 이런 식품의 영양과 기타 영양성분 함량은 보통 음식과 분명히 다르다.

초안에 따르면 조건을 충족하는 사전 포장된 특수식단용식품은 에너지 또는 영양성분에 대해 함량표

기, 비교표기 혹은 기능표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0-6개월의 유아전용식품의 필수성분은 제외된다.

초안 작성에 참여한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의 한쥔화 차석 연구원은 국제 식품법의 요구사항을 참

고해야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이 공포한 일련의 유아식품국가안전표준 중, 제품 필수성분의 함량

은 명확한 요구사항이 있으며, 요구되는 함량에 부합해야만 한다. 동시에 0~6개월의 유아는 전체적이

고 균형 잡힌 영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성분의 표기는 필요하지 않다. 여기에 선택적 성분을 보태어

요구에 따라 표기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초안은 1세 이상을 위해 특별히 의료 목적의 영양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전문식품 수요, 검사

방법, 라벨링 및 포장 활용에 대한 규정도 제공한다.

한쥔화 연구원은 "선진성, 실용성, 통일성, 규범성"에 따른 표준 편집 원칙으로, 상호운용성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기초 작업단은 국내 관련 표준을 수집하는 동시에 유럽 연합(EU)과 미국 등 국가의 관련

표준도 참고했다.

 

현재, 중국의 특수 의료 목적의 식품시장은 외국 식품에 점거당한 상태이며, 주요 위생부 위생감독센터

의 전문가가 심의 평가 후 수입하고 있다. 국가 표준의 부족으로 인해 국내 기업은 생산 기준이 없었던

것이다. 한쥔화 연구원은 중국 표준이 공포되고 나면 국내의 조건에 부합한 기업들이 특수 의료 목적용

전문 식품 생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고, 환자들은 더욱 많은 선택의 기회를 얻고 식품의 가격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 포장된 특수 식단용 식품 라벨(초안)》은 공개되는 날부터 전문계의 의견을 받는다. 소개에 따르

면, 수정 완성 후, 표준은 가공식품 영양 통칙, 영양소 라벨링 표준과 함께 모든 식품 범주를 포괄하는

표준 시스템을 조성할 것이다. 그러고 나면 중국의 라벨링 표준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완성도 높아질 것

이고 국제 식품법 상의 라벨링 시스템 수준을 따라잡을 것이다.

 

 

출처 : 人民 2012.9.5

 

   

'중국 유아식품 공식 표기 라벨 규범화하기로(정책동향)'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