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5년도 전체 소매 매출 및 관광객 큰 폭 감소

11월 홍콩의 전체 소매 매출 7.8% 급락하면서 체감 경기는 2003년 사스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2003년 사스 발병시 홍콩의 소매 부문 매출은 2.3% 감소, 이와 대비 ’15년 11월까지 집계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함

11월 소매 부문은 세분야를 제외하고 거의 전 종목에서 매출 하락을 기록. 귀금속, 시계 등 고가품

경우 전년 대비 무려 20.6%나 매출이 감소하였으며 백화점 의류 및 잡화방면도 감소폭 크게 증가.

매출이 소폭 상승한 분야는 식음료와 담배이며 다소 큰 폭으로 늘어난 분야는 자동차 관련 분야로

매출 7.8% 증가, 대부분의 소매업체는 올해 한 자릿수 대로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중임

마카오의 사정도 마찬가지로 마카오에서 유명한 코이케이 베이커리의 매출은 20~30% 감소하였음

지난해 253만명이었던 연말연시 홍콩 방문객은 올해에는 146만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은 5.45%, 기타 외국인 관광객은 1.28% 감소

출처 : 명보 (201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