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도시경쟁력 1위에 올라

최근 진행된 중국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상하이가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지난 17일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국 2백개 도시(홍콩, 마카오 제외)를 상대로 인재, 과학기술, 자본, 인프라, 환경 등 12개 항목을 조사해 ‘05년 중국도시 종합경쟁력 순위보고서를 발표했다.

가장 경쟁력있는 상위 10개 도시로는 상하이, 션전, 꽝저우, 베이징, 항저우, 닝보, 쑤저우, 우시, 샤먼, 톈진 순이었다.

이번 평가는 특히 환경분야의 평가지수를 높이는 등 친환경적 도시 선정에도 역점을 두었다.

장강 삼각주와 저쟝성에 위치한 도시들의 경쟁력이 2년전에 비해 빠른 발전을 보인 반면 주쟝 삼각주 지대의 도시 경쟁력은 다소 떨어진 편이었다.

‘05년 중국 도시경쟁력 순위(분야별 1위 도시)

자료 : 상하이 aT센터(經濟日報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