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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2001

일본 오사카시장 태풍 영향으로 가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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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11호 영향으로 23일 오사카 혼조시장에서는 가지가 대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확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배추, 양배추, 양상추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지는 강풍으로 가지부러짐 등으로 입하가 매우 적으며 영향은 장기간 계속되어
당분간은 품귀고가 계속될 것으로 시장관계자는 보고 있다.

가지는 토쿠시마산 5㎏ 최고가격 1,800엔으로 전날에 비해 600엔 높았다(대과
대판청과).
입하량은 34.7톤으로 전날에 비해 8.6톤이 감소했으며 주력인 토쿠시마산이
대폭 줄어 전날에 비해 절반정도이다. 나라산도 10% 감소했다.

시장관계자는 상처가 많은데에다 폭우 후에 급격한 고온으로 부패도 우려하고
있다.
우수등급 저하로 토쿠시마산 5㎏ 최고가격 2,500엔도 나타나고 있다.

JA전농 토쿠시마에서는 가지부러짐, 상처, 잎의 손상 등이 많아 회복은 2주일
내지 2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가지이외에 수확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나가노산 배추는 15㎏ 중간가격 1,300엔으로
전날에 비해 300엔 높았다.
군마산 양배추도 10㎏ 최고가격 1,000엔으로 200엔 높았으며, 나가노산 양상추도
10㎏ 최고가격 1,900엔으로 100엔 높았으나 태풍영향은 적고 바로 회복될
것이라고 시장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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