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2004
중국 베이징, 일부 슈퍼 유기과일 입점비 면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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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의 어우상(??), 이커룽(?客隆), 바이성(百盛) 등 20여개의 슈퍼들이 공동으로 모든 유기과일 입점 시 입점비를 수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중국 유통업계에서 특정종류의 제품에 대한 입점비를 취소한 최초의 사례이다.베이징의 슈퍼 담당자들에 의하면 최근 일부 슈퍼에서 농약잔류 초과 채소 및 과일이 자주 검출되어 언론에 보도됨으로 슈퍼들의 이미지가 손상 받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체의 전문농약잔류 검사시설이 없는 유통업체로서는 이미 인증을 받은 유기식품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더욱 많은 유기식품들을 자체 매장으로 입점 시키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입점비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한다.현재 제품별로 수천원에서 수십만원까지 상이한 입점비를 받는 것이 관례가 되어버린 중국 슈퍼업계에서 이번 공동발표는 베이징의 유기식품 시장이 점차 성숙되고 있음을 말해 주고있다.(자료 : 베이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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