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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2007

월간어황예보(2007.9월)

조회410
1. 어종별 어황

  8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갈치, 고등어, 전갱이는 전년비 순조로웠고, 멸치, 참조기, 오징어는 전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9월에 들면 고등어는 연․근해 수온의 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제주도 주변 및 남해안 해역에서부터 서해중부해역까지 북상 회유함으로서 넓게 분산 분포하겠으며, 점차 서해로 북상하는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북상회유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어군 밀도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수온상승과 함께 동해로 북상 회유한 어군으로 인해 속초~울릉도~대화퇴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를 타고 서해로 유입된 어군에 의해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연안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와 함께 북상한 어군에 의해서 동해남부해역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으로의 내유량 감소로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북상하는 난류세력을 따라 어군의 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됨으로서,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서해중남부해역까지에 걸쳐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내유량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어황 또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산란을 위해 남하 회유한 어군의 어장가입이 시작되는 시기로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내유량은 아직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황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꽁치는 한어기이며,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유지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8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남방해역 및 서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고등어, 전갱이, 갈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전년비는 순조로웠다.


  9월에 들면 연근해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에 따라 고등어, 전갱이, 갈치,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안 근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또한 난류세력의 확장과 함께 서해로 북상한 고등어와 살오징어 어군에 의해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어 어군의 어장가입이 활발해지고 있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오징어, 전갱이, 참다랑어 등 난류성 회유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장의 수온상승으로 어군의 분산분포가 예상되어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8월에 기선권현망어업은 주 어장인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전년비 부진하였고 척당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하였다.


  9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함께 동해해역으로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안접안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인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8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민어류, 갈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9월에 들면 고수온의 연안수과 황해저층냉수 간에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격렬비열도~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까지의 서해중남부해역 및 남해서부 일부해역에서 갈치, 병어, 참조기, 아귀류를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갈치, 참조기 등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8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갈치, 강달이류, 눈볼대, 아귀,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방해역 및 제주도~대마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다소 부진하였으나 평년수준은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으나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9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방 및 남방해역과 동중국해에서 갈치, 눈볼대, 강달이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갈치, 살오징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경북 포항까지의 연안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8월에는 난류를 타고 북상한 어군에 의해 동해와 서해 전 해역 및 일부 대화퇴 해역에도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매우 부진하였다.


  9월에 들면 수온상승과 더불어 작년 가을과 겨울 발생한 어군이 울릉도 주변해역을 지나 대화퇴 해역까지 북상하는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회유가 활발히 진행됨으로서 속초~울릉도~대화퇴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어군의 어장 가입량도 점차 증가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계절적인 수온 상승과 함께 어군의 북상회유로 인하여 잔류군의 어군밀도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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