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오타시장에서는 7월12일 복숭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입하량이 적고 오봉(7.15)수요로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금주내에는 견조한 가격을 유지하나 오봉수요가 일단락되는 다음주에는
약보합세가 될 것이라고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입하량은 96톤으로 전날보다 5톤 증가를 나타냈으며 가격은 주력인 야마나시산
5키로 중간가격이 215엔 높은 3,885엔을 나타냈다.
첫출하된 니가다산은 5키로 최고가격이 전년보다 1,050엔 높은 5,250엔으로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었다.
시장관계자는 고온으로 상처 우려는 있으나 현재까지는 품질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 있다.
금월에 들어서의 입하량은 전년보다 20%정도 줄고 있으며 이는 양호한 날씨로
앞당긴 출하와 품종과 산지가 전환되는 단경기, 고온으로 상품화율이 떨어진 것
등이 주요 요인이다.
월말에는 입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금후는 품질에 의한 가격차가
클 것으로 보이며 기온이 높아져 소비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으로는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