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농축산물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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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성이 30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신선야채 수입량은 4만6900톤, 전년대비 17% 증가로 12개월 연속 전년을 웃돌았다. 5월까지의 저온, 6월부터의 강우, 고온현상으로 국산의 출하량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다. 신선과실은 16만1700톤으로 전년대비 12% 감소, 4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밑돌았다. 주력 품목인 바나나의 감소가 지속되었다. 식육은 소비침체의 영향으로 각사는 재고조정 정도로 신중한 모습이다. 전년에 비해 소고기가 감소하고 돼지고기, 닭고기는 늘어났다.
여름야채의 주력이 되는 홋카이도가 고온다습으로 생육이 늦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수입 당근, 양파가 늘어나, 당근은 78% 증가, 양파는 15% 증가했다. 다른 품목도 국산의 출하량이 적었던 파, 파프리카의 증가가 눈에 띈다.
야채의 수입량이 전년 보다 20% 이상 많은 달은 6월까지 5개월 연속되고, 7월도 전년 보다 17% 많았다. 무더위와 잔서로 8-9월도 국산의 출하량이 적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년을 웃도는 수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력 품목인 바나나는 무더위로 진득진득한 식감이 싫어 수요가 감퇴, 수입은 전년 보다 16% 감소했다. 그레이프 후르츠는 더위로 품질이 안정되지 않아 24% 감소했다.
국산과실의 출하가 적은 가운데 안정된 수입량으로 거래가 많은 품목이 아보카도와 키위다. 키위는 상사가 선전을 강화하여 그린이 호조였다.
돼지고기는 전년대비 14% 증가하여 7만876톤이다. 내역은 냉장 1만8974톤(전년대비 11% 감소), 냉동 5만1899톤(28% 증가)이다. 과증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수입을 줄인 전년에 비해 금년의 수입량은 많은 편이다. 단, 슈퍼의 소매가격이 내려, 이익을 남기기 어려운 상황으로 수입업자는 8-9월의 수입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산시세가 올라도 예년과 같이 수입돼지를 늘릴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본다.
외식이나 가정소비의 침체로 소고기는 전년대비 13% 감소한 4만3210톤이다. 내역은 냉장 1만9929톤(6% 감소), 냉동 2만3281톤(18% 감소)이다. 닭고기는 3만6784톤으로 38% 증가했다. 조제품도 3만6874톤으로 27% 증가했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8.31자 자료 (동경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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