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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16

[미국-뉴욕] 맞춤형 영양관리, 2017년 트렌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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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10가지 음식, 영양, 그리고 건강의 주요 트렌드'의 저자 줄리언 멜렌틴은 맞춤형 영양 및 식단트렌드가 대두할 것이며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의 등장은 소비자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였다.

 

이런 맞춤형 트렌드의 대두는 공통적인 식단이 개개인에게 다 접목될 수 있다는 통념이 힘을 잃고 개인에 맞는 식단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인식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건강한 식사 패턴을 만듦으로써 소비자로서 좀 더 대접받기를 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맞춤형 영양 분야에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배출되었는데 고객의 대변 표본을 받아 소화 기관 내의 미생물들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맞는 식단을 제공하는 기업도 있었고, 운동량 및 운동 방식에 따라 맞춤 보충제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 시장의 문을 열고 선점해 나가고 있지만, 대기업들도 맞춤형 영양 및 식단 서비스에 서서히 동참하고 있다.

 

캔 수프로 유명한 미국의 한 대기업은 2017년 발족할 맞춤형 영양 및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에 3200U.S.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최고경영자는 현대 음식 시장은 융합, 웰빙, 기술집약의 키워드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의 투자는 맞춤형 영양 시장에서의 좋은 위치를 선점하게 해 줄 것입니다.” 라고 투자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예일 대학교 예일-그리핀 부패 방지 연구소 창립 책임자 데이비드 칼츠는 올바른 영양에 대한 기준이 계속해서 바뀌는 상황 속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영양 과학이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이 어떤 것이 건강한 식단인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헷갈린다면, 무엇이 건강한 식단인지에 대한 책을 계속해서 내는 것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고, 지금까지 식품 업계는 전문가의 인용을 남용하며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판하였다.

 

더불어 건강 증진 식단에 대한 기초는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이 많지만, 맞춤형 식단은 음식의 고명과도 같은 것 이어서 일반적인 건강에 대한 조언에 더불어 소비자들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맞춤형 영양 및 식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시사점

2016년 한 해 동안 맞춤형 영양 및 식단 서비스가 등장하고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음. 공통적인 식단이 개인에게 맞는다는 통념은 점차 힘을 잃고 있으며, 따라서 2017년에는 맞춤형 영양 서비스가 좀 더 대두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현대의 건강한 식단에 대한 기준의 모호함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출처

Food Navigator USA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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