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수박, 네티즌이 콕 찍었다
조회1028함안수박, 네티즌이 콕 찍었다
인터넷 투표서 전국 10대 명품 농수출산물 선정
함안수박이 네티즌 선정 전국 10대 명품에 포함되어 다시 한번 그 명성이 확인됐다.
함안군은 함안 e-아라리수박이 농림수산부가 주관하고 네티즌 4773명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10대 명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당도 11brix 이상의 달고 맛있는 수박이 계통 출하되는 함안수박은 전국 최초 비닐하우스 재배지, 일본 처녀수출지 등의 역사에 걸맞게 1843ha에서 428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흑수박, 노란 수박, 씨 없는 수박 등 다양한 품종으로 재배기술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전국 45개 시군의 58개 명품을 대상으로 한 이번 10대 명품 선정에는 함안 e-아라리수박을 포함해 가평 잣, 영광 법성포굴비, 의성 흑마늘진액, 광양 홍쌍리 매실, 안동소주, 봉화 유기, 고창 명작 복분자, 금산 삼지원 고려홍삼진액, 서천 한산모시가 뽑혔다.
경남에서는 함안수박 외에 함양 연잎밥, 창녕 양파음료, 거창 스텔라스톤이 58대 명품에 선정되었지만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농어촌공사의 웰촌포털(www.welchon.com)에 접속한 참가자가 10개 제품을 선정하는 네티즌 투표에서 10대 명품에 선정되지는 못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 농수축산물을 원료로 기술력을 갖고 제품화하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에 대해 1시군 1명품을 지정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전국에서 183개 상품을 추천받아 1차 관련 전문가와 2차 바이어의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45개 시군 58개 제품을 선정한 바 있다.
<경남일보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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