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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2004

상하이 對유럽 한약 수출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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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해관에 의하면 <유럽전통약품법안>의 실시로 상해를 통한 대 유럽 한약 수출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한다. 대 독일 수출량은 80%이상 감소하고 프랑스와 스페인 시장에 대한 수출은 사실상 중지된 상황이라고 한다.상하이시 약재산업협회 관련 책임자는 이번 법안의 실시는 중국산 약재에 기술장벽이 설치되어 현재 적극적인 대응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이 무역장벽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상하이 해관통계에 의하면 5월 상해를 통한 대 유럽 한약 수출액은 18만불로 지난해 동기대비 약 60% 감소하였고 6월분 수출액은 19만불 정도로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5월 상해를 통한 대 독일 수출액은 겨우 1만불에 달해 80% 감소하였으며 對 프랑스, 스페인 수출량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고 한다. 현재 대 유럽 한약 수출기업은 유럽의 <약품생산품질관리준칙(GMP)>에 통과해야수출이 가능한 상황으로 현재 상하이에는 GMP에 통과된 기업이 10개로서 對유럽 한약 수출량은 전체적으로 약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베이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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