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 P&N, 일본 Asahi 계열사로 편입
조회671
연간매출 AUD 3.85억 (약 U$ 3.4억) 으로 호주 3위의 과즙음료업체인 P&N Beverages가 Asahi 계열사로 편입되게 되었다.
일본 Asahi사는 작년 4월 영국 Cadbury사의 호주 계열사인 Schweppes Australia (Pepsi, Gatorade 등의 음료브랜드 취급)를 인수할 당시, 경기부진 및 입맛 변화 등으로 소비둔화를 겪고 있는 일본 맥주시장에서의 고전을 타개하기 위하여, 해외 음료시장에의 진출을 발표한 바가 있다.
총 인수금액 AUD 3.64억 (U$ 3.22억) 으로 창업자인 Robert Peter Brooks (지분 83%) 및 투자사인 Goldpeach Pty Ltd (지분 17%) 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한 동 계약은, 호주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이전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호주의 음료수시장에서는 코카콜라사가 확고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승인에는 별다른 장벽이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
P&N Beverages의 인수로, 호주 2위의 음료업체로 등극하게 된 Asahi의 Naoki Izumiya 회장은, Reuters와의 인터뷰에서, Asahi사는 2015년 매출 JPY 2.5조 (약 U$ 300억) 의 목표를 위해 JPY 8천억 (약 U$ 95억)의 M&A 자금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Asahi의 움직임은, 경쟁사인 Kirin이 작년 호주 2위 맥주업체인 Lion Nathan의 인수, 그리고 올해에는 호주 유제품업체인 National Foods & Dairy Farmers 등을 인수한 것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 Asahi는 이번 인수로 호주음료수시장에서 코카콜라 (점유율 34.8%) 에 이은 2위 (16%)를 기록하게 되어, Kirin을 3위 (8.9%)로 밀어내게 되었다.
출 처 : Reuters / 2010-08-26
'[호주] 호주 P&N, 일본 Asahi 계열사로 편입'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