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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2010

명실상주배 브랜드로 첫 대만 수출

조회851

5천600만원 상당 선적

 

 

【상주】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대표 이동근)은 상주시 농특산물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 상표를 달고 지난 1일 상주꿀배단지 선과장에서 대만으로 배 20t(5천600만원 상당)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지역내 최초로 `명실상주` 브랜드를 달고 수출되는 것이며 수출가격도 브랜드 때문에 5kg(상자)기준 1만4천원선으로 일반배 수출가격 1만1천원대보다 높다.


상주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는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중 상위 20% 이내의 최상품에 한해 상주시장이 그 품질을 인정하고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현재 쌀, 한우, 곶감, 사과, 포도, 배, 복숭아, 오이, 새송이, 벌꿀 등 10개 품목이 선정돼 있으며 소비자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는 기존 수출업체들이 한국배 상표로 수출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명실상주`라는 지역 명칭을 걸고 수출을 함으로써 앞으로 배뿐만 아니라 다른 농특산물에까지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브랜드를 가진 우수한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이 WTO, FTA 협상 체제하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인 만큼 브랜드 관리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신문,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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