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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4

주류 TV 광고 재개 가능성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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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주류광고에 관한 연방법의 개정을 고려하고 있어 알코올음료의 TV광고가 다시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알코올 제품의 지면광고 및 인터넷 광고를 금지하는 러시아 법안은 2013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러시아에서는 맥주 광고 제한을 비롯해 키오스크(무인자판기)를 통한 맥주 판매 금지 등의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후 러시아의 1인 당 연간 맥주 소비량인 55ℓ로 줄어, 유럽 평균과 몇 해 전 소비량(80ℓ)에 비해 훨씬 적은 수치를 나타낸 바 있다.

 

새로운 개정법으로 러시아 국민들은 러시아산 맥주와 와인의 광고를 TV와 라디오에서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류 광고 시간대는 오후 11시에서 오전 7시까지로 예상되며 생방송과 청소년 프로그램 광고로는 제외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 지역 농산물로 주조한 러시아산 와인의 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해 러시아 정부의 알코올 규제에 대한 연방법 개정이 예상된다.

 

이번 주 주요 러시아 식품 유통기업들은 러시아 루블화 통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주류 가격이 20%가량 상승할 전망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매년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는 러시아 국민들의 수는 2만 3,000명에 달하며 7만 5,000명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는 국민 보건 증진을 이유로 금지했던 주류 TV 광고를 다시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패스트푸드 광고 제한, 주류 판매 제한, 담뱃세 인상 등의 정책을 도입하면서 국민 보건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이처럼 광고 규제를 해제하고 나섬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는 러시아 주류 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전에 비해 좀 더 열릴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rapsinews.com/judicial_news/20141220/2728350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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