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
2003
일본 동경시장, 양배추 품귀현상으로 가격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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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오다시장에서는 양배추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치바산 1케이스(10㎏, L급)가 2,100엔으로 전날과 비교해 210엔 올랐고, 카나가와
산도 315엔이 오른 2,310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의 강우의 영향으로 수확작업이 부진하여 품귀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동경시장의 입하량은 444톤으로 전일과 비교해 16% 감소했으며, 지난주의
하루 평균 입하량보다 26%나 적은 물량이다.
기온의 차이가 크고, 주요산지의 출하가 늦어지고 있다.
치바현의 JA치바미도리에서는 「약 1주일정도 생육이 늦어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카나가와현의 三浦特産野菜生産販賣連合에서도 봄철 물량의 생육이 10일정도 늦어
지고 있고 출하량은 전년의 1/3정도가 감소했다.
양배추의 시세는 봄철 물량의 선행(先行)산지가 출하를 시작한 3월전반에는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기후의 영향으로 후반부터는 가격이 상승하여 계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의 가격은 1개월전의 두배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번주 계속 강보합세의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동경청과) 예상하고 있다.
동경청과물정보센터가 3일에 발표한 청과시장의 3월 가격은 입하량이 전년을 10%
정도 하뢰하고 가격은 70% 높은 130엔/㎏으로 나타났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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