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003
일본, 소형수박 재배 확대·출하량은 전년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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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JA전농이 정리한 03년산 수박 출하계획에 따르면 주산현 전체 출하량은
거의 전년수준인 239천톤에 달하나 구마모토, 니이가타 등의 대형수박 산지
일부에서 소형으로의 전환이 눈에 띨 전망이다.
대형수박의 산지별 출하량은 구마모토가 49천톤(전년대비 8% 감소), 지바 26천톤
(동 5%감소), 니가타 15천톤(동 3%감소) 등 최근 2년간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추세에 있다.
소형수박은 군마가 6천7백톤(전년수준), 니가타 2천4백톤(7%증가), 구마모토
천톤(14%증가), 지바 천톤(전년수준)이 될 전망이다.
소형으로 전환되는 이유는 대형에 비해 당도형성이 쉬고 감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지향에도 맞기 때문이다.
각 산지모두 저온의 영향으로 생육은 일주일정도 지연되고 있으나 5월 연휴이후
에는 거의 평년수준의 출하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대형의 수요회복을 위해 식감과 식미가 좋은 마츠리바이시계의 재배면적이
배증하여 대형 재배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동경시장에서는 7월 물동량이 가장 많고 작년은 KG당 120엔(대형)으로 과거
5년중 최저가를 기록하였다.
(자료 : 해외조사부/류명근/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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