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값이 절반 이상으로 뚝떨어졌다.현재 LA 한인마켓에선 배추는 5파운드에 99센트 무는 3파운드에 99센트에 팔리고 있다.이는 불과 몇 주전까지만해도 배추와 무 모두 2파운드 99센트에 판매되던 것에 비해 50%이상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오이도 2주전에 1파운드에 69~89센트 하던 것이 지난 주들어 2파운드에 99센트에 판매되고 있는 등 한인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야채값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다.더욱이 주말엔 대부분의 한인마켓들이 일제히 세일에 들어가 최근 판매가보다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해 소비자들의 체감가격은 더 떨어졌다. 한남체인 야채부 이상기 매니저는 "요즘 출하되는 야채들은 2달전쯤 파종된 것들인데 날씨 변동이 심하지 않아 생산및 공급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진 것"이라며 "당분간 한국 야채값은 지금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