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산 굴, 홍콩서 480만달러 대박
조회782통영산 굴, 홍콩서 480만달러 '대박'
굴 수협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80만달러 어치 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7000만원 상당의 굴을 현지인에게 직접 판매, 통영산 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홍콩을 거점으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국내 굴 가격 하락 시 굴 수출물량 증가를 통해 가격을 안정시켜 굴 생산어업인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굴의 주요 수출시장을
일본에서 탈피, 동남아까지 확대해 굴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회째로 열린 홍콩 FOOD EXPO는 매년 500개 이상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식품 박람회다.
한편 경남도는 9월 미국 ‘LA 농수산 엑스포’에 멸치와 붕장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동남아, 미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
새로운 수출 품목 발굴과 수출선 다변화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국익증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일보 : 2010-08-30>
'통영산 굴, 홍콩서 480만달러 대박'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