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치약이던 케찹이던 마지막까지 짜서 남김없이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이 개발되었다. 과거 2012년 당시, 경영자 Dave Smith는 여섯 명의 MIT 출신 연구원들과 함께 케찹 통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wm를 해결하기 위한 LiquiGlide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7개국에 확산되어 있는 27개의 업체들로부터 지원받아 LiquiGlide 기술이 시행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LiquiGlide 기술은 소비재뿐 아니라 가스 등 공급 처리 시설에서도 사용가능하다. LiquiGlide 기술 개발자는 그의 제품이 오랜 골칫거리를 소비자들을 위해 해결해 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활유가 병 안쪽에 적용되면 케찹이나 로션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나오는 기술이다. 병을 단순이 아래로 뒤집기만 하면 중력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 줄 것이다.

“프라일팬에 오일을 두르고 계란을 굽는 다고 생각하면 LiquiGlide 기술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계란프라일 할 때 오일을 먼저 두르고 해야 부드럽게 떨어져 나오죠.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 안쪽을 미끄러운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 기존 제품처럼 짜지 않아도 쉽게 미끄러져 나올 수 있습니다.  단, 윤활유가 씻겨 나갈 걱정은 없습니다. 물로 헹궈도 그 기능은 여전하죠. 영구적으로 미끄러운 표면을 개발했습니다.”라고 개발자는 전했다.

최고 경영자 Smith에 의하면 이러한 LiquiGlide의 코팅기술은 제품에 따라 몇 가지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다르게 제조하고 있다. 양념이나 로션 같은 제품을 위한 통을 제조할 경우에는 코팅 작업과정에서 무독성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소량의 LiquiGlide를 섭취하게 되고 무관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저도 한 스푼 먹어봤어요. 매우 안전하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그는 말하며 “우리는 제품별로 맞춤형 코팅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마요네즈 제품을 위해 사용한 코팅기술은 로션 제품을 위해 사용한 코팅 기술과 조금씩 다르죠. 건강과 미용 관련 제품일 경우에는 코팅 제작 전에 사용되는 원료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밝혔다.

Smith에 의하면 LiquiGlide의 코팅기술은 단순 편리성만을 고려한 제품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제품 패키징에 가장 많은 신경을 기울였지만 우리 기술은 보다 포괄적으로 화학 산업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액체가 흐르는 모든 산업에 우리 기술을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iquiGlide 기술은 단순 제품 패키징 기술에서 그치지 않고 휘발유나 가스 등 에너지 자원 공장에서도 보다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 이슈 대응방안

LiquiGlide가 자체적으로 1,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케찹과 같은 제품을 마지막까지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근 개발된 LiquiGlide 기술이 모든 양념이나 액체 식품 병에 적용된다면 소비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케찹이나 마요네즈를 섭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징 아이디어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국내 패키징 기술도 소비자이 겪고 있는 불편함이 무엇이 있는지부터 고민하고 연구 개발하여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npr.org/blogs/alltechconsidered/2014/12/17/371445005/weekly-innovation-non-stick-coating-helps-ketchup-slide-out
http://blog.euromonitor.com/2013/07/special-report-the-family-structure-of-the-futur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