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2003
일본, 중국산 잔류농약문제로 시금치식품 일본산 전환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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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시금치를 사용한 냉동조리식품이 수퍼 각 점포에서 눈에 띄고 있다.
잔류농약문제로 중국산 시금치 회피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전환으로
인기상품의 판매를 재개하고 있다.
대형 냉동식품제조회사인 니치레이 인기상품 중에 하나인『시금치 버터 볶음』의
포장지에는 『국내산』이라는 문자가 여러 군데 인쇄되어 있다.
이전에는 중국산을 사용하였으나 잔류농약문제 후에는 중국산 시금치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중지하고 판매를 보류했었으며, 국산 사용으로 판매를 재개한 것은
작년 12월부터이다.
동사(同社)에서는 일본산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가장 컸고 또 하나의 과제
로써 품질에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서 미야자키현 한곳에만 집중했다.
동사의 지금까지 중국산 냉동시금치 수입량은 2001년도에 6,000톤이었으나 2002년
도에는 1,000톤까지 감소했다.
2003년도에는 농약검사체제를 정비한 후에 서서히 생산회복을 노린다.
중국산 시금치의 절대량이 적기 때문에 냉동조리품에 일본산 사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제분(日本製粉)도 일본산 시금치 사용을 명기하고 작년 6월부터 일본산으로
변경했다.
『시금치는 주부가 어린이에게 먹이고 싶은 대표적인 녹황색야채이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큐슈, 이바라키, 홋카이도에서 조달한다.
향후 중국산을 사용할 의향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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