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GD가 진행한 시장조사 연구에 의하면 10명 중 3명인 27%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쇼핑을 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미국 내 온라인 소매판매가 연간 15%씩 상승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2월 15일까지 44일 동안 약 420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미국 디지털 제품 시장조사업체 comScore Inc는 발표했다.

12월 중 평균적으로 가장 매출액이 높게 측정되는 둘째 주 월요일인 지난 12월 8일에는 온라인 판매만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판매로만 약 90억 달러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온라인 소비 통계를 집계한 comScore사의 대표 Gian Fulgoni에 의하면 “최근 몇 주 동안 온라인 판매 성장 속도가 살짝 감소하는가 싶었는데 지난 5일 동안 1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면서 판매 강세를 보였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소매점들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특별하거나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자마자 소비자 주문은 폭주했다. 이에 온라인 매출액만 15% 상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다음 주 초인 12월 18일 정도에 무료운송 행사를 진행하면서 또 다시 온라인 매출액을 큰 폭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슈 대응방안

미국에서 온라인 식품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 행사 덕분에 놀라운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온라인 시장의 가능성을 또 한 번 입증해줬다. 미국 식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들은 오프라인 유통에 앞서 온라인 소매 유통을 먼저 시도해본다면 보다 빠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865/Christmas-opportunities-for-convenience-retailers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868/US-Online-Christmas-retail-sales-15-pro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