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03
일본 아오모리현축산시험장, 닭에 마늘을 먹여 육질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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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축산시험장 양계부에서는 닭에 마늘분말을 먹이면 고기의 품질이
향상된다고 발표했다.
고기의 비타민B1 함유량이 통상 고기에 비해 2.5배 증가되며, 고기의 색깔은
적색이 강하여 보기에도 좋다.
동양계부에서는 사료의 마늘 첨가량과 기간의 검토를 계속하면서 실용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마늘은 아오모리현 특산물로 현내에서는 부산물인 마늘분말을 돼지에게 먹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지도 있다.
동 양계부에서는 현에서 육성된 토종닭『아오모리 샤모록』에 마늘 분말을
먹이고 육질을 조사했다.
현내의 업자가 축산사료용으로써 판매하고 있는 마늘분말을 통상의 배합사료에
0.3% 첨가하여 113일된 닭부터 148일된 닭에게 먹였다.
첨가량과 기간은 돼지에게 먹인 사례를 참고하여 결정했다.
통상의 사료를 먹인 닭과 확실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고기의 비타민B1과 고기의
색깔이다.
비타민B1 함유량은 100g 중 0.146㎎을 나타냈다.
가열시에 흘러나오는 육즙의 양도 적으며, 육질도 연해졌다.
체중 1kg당 사료비는 통사의 사료보다 20엔 높다.
첨가기간의 단축 등이 향후 과제이며, 동 양계부에서는『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육질개선 방법으로 이번에는 토종닭으로 시험했으나 향후 브로일러의 응용이
유망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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