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03
일본, 스프레이국화 가정수요 겨냥 길이 65센치로 회전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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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아이치미나미 스프레이국화 생산자로 조직된 JA아이치미나미드림부회는 작년
부터 스탠다드품종에 비해 꽃의 길이가 짧은 선디니타입의 품종을 도입하고
꽃의 길이를 통상의 규격보다 짧게하여 출하하고 있다.
길이가 짧으면 시장에서 단가는 낮아지나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연간 수확량을
늘려 매출금액을 확보한다.
통상 스탠다드품종에서는 꽃의 길이 75㎝로 자르고 있다.
이것을 65㎝로 짧게 잘라 가정수요용으로 출하한다.
가정수요의 절화는 수입품이 많다.
『품질이 좋은 꽃을 만들면 일본산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서 스탠다드
타입보다 짧은 선디니타입에 힘을 기울여 왔다.
선디니타입은 JA아이치경제련과 나고야화훼에 계약출하하는 형태로 출하되고 있다.
단가는 수입품에 대응하기 위해서 본당 50~60엔으로 정했다.
스탠다드품종에서 연간 3~3.5 회전재배를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선디니타입의
시설로는 4.5 회전이 가능하다.
스탠다드품종으로는 3.3평방미터당 1회 회전으로 160~170본 수확이 되나 선디니
타입의 도입으로 238본 수확되고 있다.
회전수를 생각하면 연간의 3.3평방미터당 수확량은 1천본을 초과하는 계산이 된다.
선디니타입은 본래 꽃의 길이가 짧다.
그러나, 일본국내에서 생산된 선디니타입의 절화는 스탠다드의 품종과 별로 차이가
없는 길이로 수확되는 것이 많다. 짧으면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을 짧은 채로 출하하여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계약출하로 했다.
한편, 회전율로 본수를 늘려 수익도 확보하는 작전이다.
작년부터 시작했으나 부회에서는 『길이가 짧아도 매출은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확신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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