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
2003
일본, 가뭄영향으로 죽순 품귀현상·판매는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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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상품의 하나인 일본산 죽순이 품귀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큐슈산을 중심으로 2년 연속 가뭄으로 발생이 적기 때문이다.
동경시장의 입하량은 전년보다 30% 적으며, 가격은 전년보다 20% 높다.
가공용에서도 원료원산지표시의 강화로 인해 가공업자들은 물량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 금주 입하량은 하루 100톤 정도로 1주일 전보다 2배를 나타
내고 있으나 3월 누계로 보면, 입하는 전년동기에 비해 30%로 적으며, 가격은
kg당 648엔으로 20% 높아 3년만에 높은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다.
원인은 2년 연속으로 여름철 가뭄으로 큐슈산을 중심으로 발생과 생육이 좋지
않은 탓이다.
또, 가공용으로도 일본산 죽순이 4월 중순경에는 매장에서 모습이 사라질 것으로
대형식품수퍼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일본산 죽순은 통상 봄에 수확한 것을 가공하여 5월 중순부터 1년간 판매한다.
그러나, 최근 1년 사이에 일본산 선호도가 좋아 이미 재고가 바닥이 난 상태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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