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포도 농민들이 품종 확대가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Maharashtra 지역의 농민들이 정부적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이번 달 말 혹은 내년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

새롭고 다양한 포도 품종의 수입을 위해 4억 루피(약 6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 인도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대부분 Maharashtra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는 손이 많이 가며 수확하는데 약 120일 정도가 소요된다. 가지치기는 보통 10월이나 12월에 이루어진다.

재배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6가지의 포도 품종을 캘리포니아 대학에게서 예약한 상태이다. 그리고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인도의 포도 수출 협회에 따르면 신시장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지만 포도 품종의 제한은 농민들에게 수출 확대를 막는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 다양한 색상과 다른 사이즈, 긴 유통기한을 가진 포도 상품을 원하는 것이 인도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슈 대응방안

인도 포도 시장에서는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에 적합한 품종을 재배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같은 품목의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나라와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품종과 상품의 요인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반영한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 업체 역시 현지에 적합한 품종과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장기적으로 하여야 하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출처: Freshplaza 2014.12.15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640/India-Grape-growers-seek-financial-aid-for-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