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동경 오타시장에서는 가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우치산 1박스(5kg) AM사이즈 최고가격이 2,500엔으로 전날에 비해 210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는 낮은 기온으로 생육이 추진되지 않아 입하량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동경시장에 입하된 수량은 180톤으로 지난주 하루 평균 입하량 정도로
적었다.
주산지인 코우치현 원예련 이번주 전반 출하량은 하루 평균 60톤으로 출하
전성기였던 2주전에 비해 절반정도로 떨어졌다.
동경청과에서는 금주말까지는 높은 시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서서히 입하량이 늘어나 시세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동경 오타시장에서는 딸기도 상승세를 보였다.
토치기산 『토치오토메』1팩(300g) 중간가격이 242엔으로 전날에 비해 11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는 3번과의 종반으로 단경기에 들어가 품귀경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타시장 입하량은 312톤으로 4월7일(월)에 비해 20% 적은 양이다.
JA전농 토치기에서는 향후 전년을 밑도는 출하가 계속되며, 당분간은 높은
가격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