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에 따르면 10월 소매 판매량은 전월 대비 1% 상승세를 보였고 판매액은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하면 판매량은 1.8%, 판매액은 7.9% 상승한 수치다.

식품 가격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상승했음에도 IBGE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식료품 판매 매장의 판매량이 1.3% 올랐다.

통계청은 가계 소득이 확대되고 실업률이 하락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식료품 구매 지출이 늘어나 이 같은 식료품 판매의 성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브라질 소매기업들이 판매량 상승을 보이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통계청은 소매기업의 성장 원인으로 실업률 하락, 가계소득 확대 등을 꼽으며 브라질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라질 식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혹은 입지가 탄탄한 소매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Latin Amercian Herald Tribune 2014.12.12.
http://laht.com/article.asp?ArticleId=2365009&CategoryId=1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