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2001
일본, 락교·매실절임 10월1일부터 원료원산지표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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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성은 10월1일부터 시판용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원료원산지표시 제도를 시행한다. 제1차로 락교절임과 매실절임으로 JAS(일본농림규격)법에 의거 원료인 매실과 락교의 원산지명을 상품의 포장과 용기에 표시하도록 제조회사에 의무화한다. 내년 2월에는 장어구이와 건조전갱이 등 수산물 4품목과 4월에는 전 절임류가 대상이 된다. 수입증가로 인한 조치로 작년여름 신선품의 원산지표시 의무화에 이어 식품표시강화책으로 소비자 상품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매실절임의 원료는 절반이 중국 등 외국산이다. 락교절임은 90% 이상이 수입품으로 제조되고 있다. 가공식품의 원료원산지표시 국제규칙에서는 원료의 산지를 불문하고 『가공한 장소』로 되어 있으며, 원료원산지표시 제도는 한국이 일부 품목에서 채용하는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경우라며 농수성 품질과는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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