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10 2005

배 수확 후 저장기술

조회1628

   

 배 수확후 저장방법

 

      (1) 저온저장조건
         과실의 저장시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미생물의 생성 및 번식이 억제될 뿐만 아니라 과실의 호흡 및 에틸렌에 대한 반응이 억제되어 과실의 장기저장에 유리하다. 배는 -2℃이하에서는 조직의 결빙에 의해 동해를 받으므로 1~0℃의 범위내에서 저장온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그러나 저장고내 증발기 코일 주위의 공기온도는 쉽게 영하로 내려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장고내에 입고시 팔레트를 적절히 배치하고 공기를 순화시켜 저장고내 온도 분포가 고르게 한다. 원할한 통풍을 위하여 팔레트와 팔레트 사이와 팔레트와 벽면에 30㎝ 그리고 천장과는 최소한 50㎝ 이상의 공간을 두며, 총입고량의 70%이상을 입고시키지 않으며, 과실상자는 통풍이 좋은 플라스틱 상자를 이용한다. 배의 과피에는 왁스층이 발달하여 있지 않으므로 저장고내의 습도가 낮으면 수분 손실에 의한 신선도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저장고내의 상대습도는 95%로 유지하여야 한다. 이슬맺힘을 방지 할 수있다면 배의 저장시 습도는 가급적 높게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2) CA저장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배저장에 CA저장이 이용되고 있지 않으나 CA저장은 배의 장기저장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 신고 품종은 고품질의 과실을 7~8개월 이상 저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A저장을 위한 배 과실의 재배, 수확, 저장온도, 습도 등의 조건은 저온저장의 경우와 동일한다. 신고를 포함한 대부분의 동양배 품종은 고농도의 CO2에 민감하여 1%이상의 CO2 조건에서 4개월 이상 또는 5% CO2 저장에서 CO2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CA를 이용한 배의 장기저장은 CO2 농도가 1%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농도의 CO2 조건에서는 과심 및 과육부위에 갈변 현상이 일어나는데, 초기에는 과심의종자부위에서 시작하여 고농도의 CO2 조건이 지속되면 과육부위로 확산되고 심하면 갈변 조직이 고사하여 공동을 이루기도 한다. 한편 산소 농도 조건이 1%이하에서 4개월 이상 저장시 과피에 반점형의 갈변과 함께 갈변부위가 함몰하는 저산소 장해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배의 장기저장시 산소 농도는 3%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MA저장

과실을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밀봉 포장하면 과실의 호흡과 필름의 투과성에 의해 고농도의 이산화탄소와 저농도의 산소 조건을 이루게 된다. 따라서 MA저장은 호흡과 증산을 억제하여 저장성을 증가시키며, 적절한 포장재의 이용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단감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실에서 MA 이용이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앞으로 MA저장이 크게 증가하리라 판단되며 이를 위해서는 배 품종에 따른 적절한 필름의 선택과 저장조건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배 수확 후 저장기술'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배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