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 전통의 맛과 멋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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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구장에서 미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의 맛과 문화의 멋을 알리기 위한 '코리안 나잇'(Korean Night) 행사가 펼쳐진다.
뉴욕 At센터(지사장 염대규)는 오는 13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메츠 전용구장 ‘셰이 스테디엄’에서 뉴욕한인회,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한국 식품과 문화를 알리는 특별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메츠 구단은 신시네티 레드즈와의 경기가 열리는 이 날을 `한국의 밤(Korean night)'으로 지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At센터는 야구장 입구(Gate E)에 한국 식품 홍보관을 설치, 김치, 인삼, 라면 등 한국 식품을 홍보하는 한편, 관객들에게 전주 태극선 부채 1만개와 김치, 인삼 등에 대한 선전문이 인쇄된 막대풍선을 배포할 예정이다.또 야구 경기가 시작되기 전 필드에서 태권도 시범과 풍물패, 진도북춤, 부채춤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특히 야구장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한국관광브랜드인 스파클링 코리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전도 벌어진다.
염대규 At센터 뉴욕 지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인 야구와 한국식품을 접목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한국 농산물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욕 aT 센터/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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