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허벅술, 세계적 명품 공인
조회958세계적 권위 국제주류품평회서 '은상 베스트상' 수상 영예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주 ‘한라산 허벅술’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실버 베스트 인 클래스(Silver best in class)’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라산 허벅술은 2007년 대회 은상 수상에 이어 3년 만에 은상 베스트 상까지 거머쥐면서 명품 전통주로서의 진가를 공인받아 세계적인 프리미엄 명주 개발 전망에도 청신호를 켰다.
㈜한라산(대표이사 현승탁)은 최근 영국에서 열린 ‘2010 국제주류품평회(IWSC.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에 참가한 결과 허벅술이 은상 가운데 최고 상인 ‘실버 베스트 인 클래스’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또 ‘한라산 소주’와 신제품 ‘한라산 순(純)’도 나란히 은상을 수상,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제주 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라산 허벅술은 2006년과 2007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특산물 대상 선정에 이어 세계 3대 품평회로 손꼽히는 국제대회에서도 은상과 은상 최고 상을 연거푸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인 명품 전통주 반열에 올랐다.
한라산 허벅술은 1998년 제주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당시 일본 하시모토 총리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정상회담 때마다 공식 만찬주로 명성을 쌓아왔다.
㈜한라산은 올해부터 허벅술을 세계적인 프리미엄급 명주로 고급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국제대회 수상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라산 현재웅 전무이사는 “제주 술의 우수성과 한라산 소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도민은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주만의 술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주일보
'한라산 허벅술, 세계적 명품 공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