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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2005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 12일에 결정/ 크리스마스 전후 점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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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 12일에 결정/ 크리스마스 전후 점포에

 

일본정부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를 12일에 정식 결정하는 방침을 정했다. 결정후에는 미국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찰을 하고 일본으로 수출을 재개한다. 미국산 소고기 수출해금은 03년12월이후 2년만이다. 크리스마스 전후에 소매점이나 외식산업의 일부를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미국산 소고기가 선볼일 전망이다.

내각부식품안전위원회는 8일 BSE로 수입이 정지되고 있는 미국산소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일본의 소고기와의 리스크차가 대단히 작다”고 농림수산성, 후생노동성에 회신할 예정이다. “생후 20개월이하의 소”에 한해 위험부위를 제거하는등의 조건을 지킨다면 BSE검사없이 수입하는 것을 인정한다.

정부는 9일 여당에 회신내용을 설명하고 당일에 수입소고기에 첨부하는 동물검역과 식품 위생에 관한 증명서의 내용등 수입절차에 필요한 상세한 조건을 미국에 제시한다.

단, 미국에는 이미 이런 일정을 사무레벨로 전달하였고 수입조건에 대한 조정도 비공식으로는 종료되었다. 국민으로부터 “졸속”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정부는 일미간에 11월까지 수입조건을 합의하고 12일에는 수입재개를 정식결정하려는 생각이다. 결정후에는 동경의 미국대사관을 통해 미국정부에 통지하는 절차를 생각하고 있다.


결정을 발표하면 발표일에 일본의 식품안전이나 동물위생의 전문가를 미국에 파견하여 일본 수출용 소고기 처리장중 수개소의 상황을 시찰한다. 그것과 병행하여 국내에서는 16일까지 수입재개를 결정한 정부의 방식을 국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국 9개소에서 회합을 열 예정이다.

통상의 선박편으로는 일본에 도착까지 10일에서 2주간이 걸리지만 “수입재개를 기념하는 세레모니의 하나로 항공편으로 소고기를 가져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업자도 있다고 한다.

 

자료 : 도쿄aT센터 (12.7,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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