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시세 최근 5년간 최저가격 ″4kg 도매가격 1,050엔 수준″동경ㆍ오사카시장에서 수요기를 맞이하고 있는 토마토 시세가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생육순조로 입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4kg당 1,000엔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최근 5년동안 가장 낮은 시세이다. 앞으로도 입하량이 풍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시세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6일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주력산인 치바산이 4kg당 고가시 1,050엔으로 2일 연속 하락세였으나 현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동경청과물정보센터가 발표한 5월상순의 동경시장 가격은 kg당 261엔으로 5년동안 가장 저가를 보였던 지난해보다 1할 하락한 가격이다. 오사카 本場도매시장에서도 전년에 비해 2할정도 저조한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가온재배물과 무가온재배물이 각 산지로부터 순조롭게 출하되고 있으며 동경시장의입하량은 전년보다 2할, 오사카시장은 1할 정도 많은 편이다. 도매회사 관계자는 『동북산도 곧 출하될 것으로 보여 천엔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다만 기온상승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양판점도 판매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향후 시세에 주목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