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쇠고기수입 상호 재개
조회399미·일 쇠고기수입 상호 재개
한국 등 다른 금수국에도 조속한 철회 촉구
부시행정부는 일본의 미국산 쇠고기수입 재개조치에 대한 화답으로 미국정부가 취한 일본산 쇠고기의 수입금지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각각 상대국가에서 사육하는 소에서 광우병이 발견된 사실로 인해 서로 수입금지조치를 취한바 있다.
연간 14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일본의 수입 재개조치는 워싱턴주 등에도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 조한스 농무장관은 미국에서 선적한 쇠고기가 빠르면 내주 중 일본에 도착, 일본 소비자들에 대한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무역기구회의 참석차 홍콩에 머물고 있는 조한스 장관은 일본내의 식품가공회사들도 미국산 쇠고기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무부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현재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도 일본처럼 금수조치를 해제해 주도록 촉구했다.
랍 포트만 무역대표부장관은 현재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다른 나라들도 신속한 수입재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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