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2004
일본 동경시장, 재고 많고 거래가 둔해 당근 하락세
조회187
1월8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당근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치바산 1상자(10kg/MA사이즈) 최고가격이 1,260엔으로 전 시세에 비해 105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 시기의 가격으로서는 과거 5년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신정 후의 수요가 정체되었고 수퍼 등 소매점에서 재고를 많이 가지고 있어
움직임이 둔해졌다.
동경시장에 입하량은 227톤으로 예년에 비해 30% 적은 편이다.
추동(秋冬)품은 치바산이 주력으로 11월과 12월의 기온고로 생육이 앞당겨졌다.
가격이 낮아 산지에서 출하를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신정 이후 유통량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수요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쳐 가격은 전년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전년도의 추위가 심했던 것을 감안해도 가격수준은 낮은 편이다.
낮은 가격으로 생산자는 출하를 줄이고 있으나 산지에서는 연휴(1/11.12) 후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신정수요가 종료되어 움직임이 활발치 못하며, 다음주에도 약보합세의
거래가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일본 동경시장, 재고 많고 거래가 둔해 당근 하락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