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2000
일본, 농약에 耐性지닌 진드기 증가로 감귤농가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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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에 耐性지닌 진드기 증가로 감귤농가 시름 "와카야마, 에히메 등지에 피해 확산"크기가 0.1mm정도인 진드기가 감귤농가를 위협하고 있다. 『감귤진드기(미캉사비타니)』로 불리는 진드기로 감귤의 영양분을 빨아들여 감귤껍질의 성장을 멈추게한다. 明治시대에 이미 확인된 진드기이지만 최근 지금까지 사용하였던 농약이 방제효과가 없어져 진드기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 진드기는 확대경으로도 찾아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작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감귤이 검게 변색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피해는 西일본 각지로 확대되고 있다. 감귤 최대산지인 와카야마현에서는 5년전부터 감귤진드기 피해가 현저했으며 同縣과수원예시험장에 따르면 이전까지는 감귤의 黑點病用의 농약으로 구제할 수 있었지만 최근 이 농약의 효과가 없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한편 에히메현에서는 감귤진드기의 피해가 `98년에 105ha이었지만 `99년에는 198ha로 거의 2배 증가하였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 10년전 西일본 근교에서 발생한 농약에 耐性이 있는 이 진드기는 에히메, 와카야마, 오이타, 쿠마모토, 사가 등 서일본의 각현으로 확산되었으며, 오카야마현에서는 종래의 농약이 아직 구제효과가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다. 농수성 과수시험장(나가사키)의 연구원에 따르면『이 진드기는 농약에 대한 耐性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살충제 중에 효과적인 약이 있으므로 진드기가잎에서 과실로 옮겨가는 6월하순에 한번 살포하고,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9월에 한번더 살포하면 효과적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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