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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08

2008.9월 어황예보

조회498

1. 어종별 어황


 8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 전갱이는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는 평년수준이었으나, 갈치, 참조기, 살오징어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9월에 들면 고등어는 연근해에서 수온상승과 함께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서해중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동부해역까지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북상회유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의 내유량은 감소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난류세력을 따라 북상한 어군에 의해 동해중부연안~울릉도~대화퇴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황해난류를 따라 서해로 유입된 어군에 의해서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연안역을 중심으로 동해남부해역 및 서해안의 군산 연안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대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과 서해연안에서에서는 소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 근해역 및 서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내유 자원량의 감소로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9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8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방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갈치,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9월에 들면 난류세력의 확장 및 수온상승으로 고등어, 갈치, 살오징어, 전갱이 등의 난류성 어종의 북상회유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서해중부 및 서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도 9월 초순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망치고등어 등에 의해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높은 수온에 따른 어군의 북상회유로 전체적인 내유량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8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는 순조로웠으나 평년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9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 상승과 더불어 접안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세력을 따라 동해로 북상한 어군을 따라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8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서방해역 및 남해 중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민어류,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9월에 들면 고수온의 연안수와 황해고유냉수 사이의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서해중부해역~제주도 서북방해역에서 갈치, 강달이류, 참조기, 아귀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8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동방해역~남해중동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성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연안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9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근해역에 걸쳐서 갈치, 참조기, 삼치, 병어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되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8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9월에 들면 작년 가을과 겨울 발생한 주 어군이 북상하는 난류세력을 따라 울릉도 주변해역을 지나 대화퇴 해역까지 북상회유가 활발히 진행됨으로서 동해중부연안~울릉도~대화퇴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어군의 어장 가입량도 점차 증가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주 어군의 북상회유로 인해 한산한 어황이 예상된다.

 

 

 

자료: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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